누수방지는 보이지 않는 물길을 먼저 찾아야 완성됩니다

  • 방수119
  •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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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방지는 물이 새는 곳을 막는 일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천장에 얼룩이 생긴 위치와 물이 들어온 지점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콘크리트의 미세한 균열이나 배관 주변의 틈을 따라 물이 수평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얼룩만 보고 실리콘을 덧바르면 잠시 멈춘 듯하다가 다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 단계는 발생 시점을 기록하고 주변 배관, 외벽, 창호, 바닥 배수구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비가 온 뒤에만 나타나는지, 사용하지 않은 물에서도 젖는지에 따라 원인을 좁힐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수분 측정기와 살수 시험을 활용해 누수 원인과 유입 경로를 분리해야 정확한 보수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물이 모이지 않도록 구조를 정비하는 일입니다. 발코니나 옥상은 일반적으로 1m당 약 1cm 이상의 배수 경사를 확보하고, 배수구 주변에는 물이 고이지 않는 마감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균열을 보수한 뒤 바탕면의 습기와 먼지를 제거하고, 부위에 맞는 재료를 정해진 두께로 시공해야 합니다. 보수 후에는 한 번의 확인으로 끝내지 말고 강우 뒤와 계절 변화 때 점검하는 정기 관리가 누수방지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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